부산 대표 특산물 박람회 참가 <BR>지역 축제·관광명소 등 소개도 <BR>농·특산물 판로개척 성과 기대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통해 '유기농 특화도 충북' 홍보에 나선 구정서 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24일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계기로 충북이 유기농의 메카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 구 과장은 이날 "청정지역 충북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 국내 유기농시장에서 최고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는데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

"유기농 메카 충북을 알리고 충북도정 6대 전략사업과 올해 9월 청주에서 개최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충북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한다. 아울러 각 시군에서 준비한 홍보물 책자와 관광종합안내서 등 다양한 홍보물을 준비했다. 특히 이벤트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면서 관람객에게 물티슈와 일회용 반창고를 제공해 '유기농 특화도 충북'을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로 예상되는 성과는.

"대형업체 구매담당자들과 충북 농·특산물 생산 업체 간 상담 및 계약 체결로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단양 아로니아, 충주 사과, 음성·보은 들기름, 진천 장류, 영동 과일조청 등을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들께 알려 향후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앞으로 충북 농산물 판로 개척 계획은.

"이번처럼 전국 단위 박람회에 참가하고 수도권 직거래 장터 등에 참여해 도내 소규모 업체와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주력하겠다."

기사출처: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