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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_정부, 중소기업 할랄·코셔식품시장 진출 돕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5.19   조회수 :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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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할랄·코셔식품시장 진출 돕는다

 

정부가 정보 부족 등으로 할랄·코셔식품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의 할랄 및 코셔식품시장(이하 신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할랄 식품은 무슬림에, 코셔 식품은 유대인에 허용되는 식품을 말한다. 무슬림은 돼지고기와 알콜을, 유대인은 육류와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주로 중동 국가들이 대상인 해당 식품 시장은 신 시장이지만 인증 등 수출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특히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중기중앙회와 손잡고 △할랄·코셔인증제도 등 정보 공동 조사·연구 △ 신시장 진출 및 진출 희망 기업 현황 조사·공유 △국내외 전시회, 박람회, 판촉전 등 참여 △수출용 할랄·코셔식품 연구 개발 △신 시장 진출 우수사례 발굴·홍보 △ 신 시장 진출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 중소기업들은 중앙회를 통해 농식품부가 진행하는 이란·이집트·터키 식품시장 조사에 실제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할랄 식품 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 제품, 수출 실적, 애로사항 등 현황을 조사하고, 코셔 식품시장에 대한 농식품 중소기업의 인식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음식료품 제조기업 중 중소기업 비중이 98.7%에 달한다"며너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99% 중소기업의 할랄 및 코셔식품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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