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데일리_원문바로가기

아워홈, 인천공항 매장서 '할랄김밥' 출시

(사진_아워홈제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유일의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의 신메뉴로 ‘할랄 김밥’ 3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이 니맛을 통해 선보인 할랄 김밥은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주재료로 한 ‘불고기 김밥’,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주는 ‘불닭 김밥’, 채식주의자와 저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야채 김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아워홈 ‘니맛’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불고기 김밥’을 5500원에, ‘불닭 김밥’과 ‘야채 김밥’은 각각 5000원과 4000원에 판매한다. 
 
아워홈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무슬림 관광객과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할랄 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공략하고자 외국인 관광객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인천공항 출국장 안쪽 탑승동 3층에 니맛의 최초 런칭 지역으로 선정, 공항 내 유일한 한식 할랄 메뉴를 갖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또한,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슬람시장 개척(수출)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및 상품개발’ 사업에 유일한 대상 기업으로 선정, 지금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조미김, 김치 등의 제품의 직접생산을 비롯하여 국내 외식기업 최초로 ‘한식 레스토랑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