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농민신문_바로가기

‘제7회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 2021’이 9월15∼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한국전통식초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발효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6회 대전에는 발효식품과 관련한 5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3일간 1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는 10개 업체를 포함해 50여개 업체가 대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4개 전시관에는 조미식초·음용식초 등 전통 발효식초와 장류, 김치·절임류, 젓갈류, 발효빵·발효주 등 국내외 전통 발효식품 등이 출품된다. 또 홍삼·가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발효식품 보관 용기, 식품 천연소재 및 첨가물 등도 함께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업체와 바이어를 일대일로 매칭해주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있다.

김태순 한국전통식초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식초 생산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소비자가 동참해 올바른 식초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