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전문 쇼핑몰 '꾸사모'는 미국 알로에를 메인 원료로 사용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조에오가닉‘이 입점하면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로에는 백합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고대로 부터 '신비의 물질', '하늘의 축복'이라 불리던 인류 최초의 약초라고 불린다. 알로에 제품의 기능성은 면역력 증강, 위 · 장 및 피부 건강,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로에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로인과 알로에에모딘은 소화기 계통을 비롯한 각 내장에 작용하며, 알로에틴은 항세균, 항진균 작용을 하고, 알로에울신은 궤양에 작용하며, 알로미틴은 항종양 작용을 하고, 고분자 다당체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체액 개선 및 항암 작용을 한다.

꾸사모 쇼핑몰 관계자는 "조에오가닉 브랜드는 국내에 유기농이라는 것을 증명할 확실한 인증방법이 없다는 걸 알기에 미국 켈리포니아에 공장을 세우고, 미국 농무부에서 인정한,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는 5대 인증 중 하나인 미국의 유기농 인증 USDA를 획득한 알로에베라를, USDA인증을 획득한 생산라인에서 직접 제조한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USDA는 수시로 검사와 조사를 하고 직접 농무부에서 실험을 하는 등 제일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조에오가닉 브랜드 관계자는 "유기농 성분을 사용하기위해 모든 화장품엔 쓸 수밖에 없는 계면활성제를 합성계면활성제 SLS에서 천연계면활성제 DLS로 대체했다. 그리고 합성보존제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성분인 자몽씨 추출물로 대체하였다. 그렇게 해서 조에오가닉 전 제품 성분의 90%가 유기농 알로에 성분으로 이루어져있고 10%는 유기농 추출물, 천연 허브 등 화장품 제형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들로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에오가닉 화장품은 천연 유기농 성분들로 만들었기 때문에 민감성, 여드름 피부에 효과가 있으며,  조에오가닉 전제품은 화장품성분을 해석해주는 “화해“ 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유해성분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