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장] 2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10.28   조회수 : 4073
 
▲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 개회식 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와 발표자, 토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

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가 10일 코엑스에서 개막, 11일까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식품연구원 주관으로 10일 열린 2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우리 식품기업 중에서도 향후 10년 안에 네슬레에 버금가는 기업이 나오길 바라며,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세계 1위의 식품기업인 네슬레는 할랄시장에 진출한 지 30년이 넘은 세계 최대 할랄식품 생산업체로 2015년 기준 할랄제품 매출이 7조원에 이르며, 전세계 468개 네슬레 공장 가운데 34%가 할랄인증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영철 식품연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할랄식품 시장은 1조1280억 달러 규모로 세계 식음료 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5.8%나 되는 성장 가능성이 큰 매력있는 시장”이라며 “컨퍼런스에 글로벌 할랄산업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정부 인증으로 전환 중인 인도네시아, 비무슬림 국가이면서도 할랄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슬레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할랄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활발한 의견 교환을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10일 컨퍼런스에서는 김철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할랄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JAKIM 할랄 허브국 시라주딘 수하이미 빈 국장은 할랄 경제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경험, LPPOM MUI 루끄마눌 하킴 위원장은 인도네시아 식품산업과 인증정책, 식품연구원 오승용 식품수출지원센터장은 할랄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수출지원센터의 역할을 발표했다.

할랄국제 셀랑오르州 아흐마드 인주딘 고문은 할랄 보장(assurance) 및 우수한 측면에서 할랄 교역(말련), 이슬람관광센터 아즈룰 아나즈 박사는 이슬람 친화 관광 정책 및 경험(말련), 말련 네슬레 할랄위원회 오스만 빈 무하마드 유소프 위원장은 할랄 상품의 국제적 상품화가 되기까지의 경험(말련)을 발표했다. 또, 할랄 선진국인 인도네시아ㆍ태국 대사 및 말레이시아 무역참사관이 참석해 할랄 정책을 발표했다.

11일에는 USIM대학교 알리나 압둘라힘 교수의 산업적 수용을 위한 할랄테스트 기술(말련), 쭐라롱꼰대학교 할랄과학센터 위나이 국장의 할랄 과학과 할랄랩의 역할(태국), 식품연 심유신 책임연구원의 할랄 인증을 위한 한국 발효식품 중 알코올 분석법 개발,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상무의 할랄식품의 안전을 위한 DNA 기반 실험법의 적용(한국)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말레이시아 JAKIM? 인도네시아 LPPOM MUI 등 할랄 인증기관 연구소 및 글로벌 할랄식품기업 관계자, 할랄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식품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영철 한국식품연구원 부원장
   
▲ 할랄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김철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
   
▲ 할랄 인증 제품
이전글 [농민신문]농협, 할랄시장 공략 물꼬
다음글 파이낸셜뉴스_농식품부, '2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 개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