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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_'할랄음식'은 아기도 먹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3.17   조회수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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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음식'은 아기도 먹는다

할랄 베이비 푸드로 성공한 모로코 중소기업 애그로푸드

 

이슬람의 음식 할랄 음식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먹는다. 영유아들을 겨냥한 할랄 유아 식품으로 성공을 거둔 모로코의 중소기업이 있다. 바로 애그로푸드(Agro-Food).

 

애그로푸드는 지난 2월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16’에서 영유아들을 위한 할랄 제품을 전 세계 식품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걸푸드 2016은 한국에 두바이식품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통합 한국관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애그로푸드의 공동 창업자인 필립-카림 샤로(Philippe-Karim Charot)는 지난해 1월 류진 누벨(l’Usine nouvelle)과의 인터뷰에서 애그로푸드의 상품이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25개 국가에 수출되는 할랄 유아 식품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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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피 블 헤쥬(Lotfi Bel Hadj) 파리 이슬람연구소 박사에 따르면 프랑스 할랄 시장은 매년 55억에서 70억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프랑스 내 이슬람 고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대형 마트 까르푸, 까지노, 코라 등의 기업에서 2012년부터 애그로푸드 상품 수입을 본격으로 시작했다.

 

애그로푸드는 현재 주요 수출 대상국인 알제리, 세네갈, 아부다비, 나이지리아, 이란, 카타르 등의 사하라 북부 지역 및 중동 지역 뿐 만 아니라 유럽과 서아시아 지역으로도 판매 및 수출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 두바이 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세계 할랄 식품 산업 시장은 매년 전년 대비 약 6.9%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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