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원도민일보_반대여론 불구 할랄시장 선점 박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3.14   조회수 : 3462

[출처]강원도민일보_원문바로가기

 

반대여론 불구 할랄시장 선점 박차

도, WIEF 유치·편의시설 구축 나서
일부 시민·사회단체 중단 지속 촉구

강원도가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거대 할랄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강원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인구 18억명, 2조 달러 규모의 이슬람시장 선점을 위해 춘천 강릉, 평창, 양양에 오는 2017년까지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숙박,관광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 동아시아 할랄포럼과 세계이슬람 경제포럼 유치에도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일부 시민, 사회단체와 종교계를 중심으로 할랄산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는 지난달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시민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최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도의 할랄산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일부 자치단체는 이런 반대여론에 밀려 할랄산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는 할랄시장 선점을 위해 계획대로 2017WIFF(세계이슬람경제포럼) 유치와 할랄편의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오는 22일 WIFF사무국을 방문해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유치를 위한 MOA협상안과 행사프로그램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또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정부를 찾아 바이오산업 협력, 할랄 인력양성, 대학생 교류 등의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농식품부의 할랄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도는 할랄공모사업을 전담하는 한국농수산식품공사를 방문해 공모사업 내역과 예산규모, 추진일정을 파악해 할랄공모사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백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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