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화일보_할랄 식품 개발·亞국가에 농기자재 수출 적극지원
작성자 : 관리자3(@)   작성일 : 15.09.11   조회수 : 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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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식품 개발· 亞국가에 농기자재 수출 적극지원

내년 추진 이색사업들

 

정부가 지난 8일 내놓은 2016년도 예산안에는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새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농진청은 국내 농식품의 할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할랄 원재료 유통채널 구축, 우리 농식품 특성을 반영한 할랄 식품 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슬림 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생산농가와 업체들에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 할랄 산업의 시장규모는 12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농진청은 수출농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출농업지원과를 신설한 바 있다. 수출농업지원과는 국내에서 개발된 종자와 농기계, 사료, 동물의약품 등 농기자재 수출도 적극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수출 대상국 수요에 맞춰 현지 적응성 평가를 한 후 맞춤형 농기자재를 개발해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대상국 현지에서 실증시험을 하게 될 품목은 농기계 10종, 농자재 10종 등이다. 또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국가 중 1개국을 실증 국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거대 수출시장인 할랄 시장에 대해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할랄 식품 생산을 위해 할랄 인증 축산물 생산에도 힘쓸 것”이라며 “농기자재 수출 확대에도 적극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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