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고상한 음식입니다.

술은 사람을 흥겹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술은 배부르게 마시는 게 아니라 기쁘게 마실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 공간 막걸리학교에는 술도 다니고 사람도 다닙니다.

막걸리를 가장 멋지게 맛보기 위하여

경복궁 뜨락을 내려다보는 동십자각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밖으로는 인왕산으로 지는 노을을 즐길 수 있고

창안에서는 한국의 내로라하는 술들이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술을 두고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체험과 잔치를 막걸리학교에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