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었다, 한 끼 발효식!"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8.01.31 조회수 :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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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다, 한 끼 발효식!" 최근 소화하기 가장 쉬운 형태의 '발효식'이 건강식품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발효식은 김치, 된장, 낫토, 콤부차(Kombucha) 등의 단일품을 넘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식품이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힘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미생물은 식재료에 포함된 녹말, 당분, 단백질 등을 분해하거나 합성하여 대사 물질을 만든다. 이 대사활동을 발효라고 하며, 발효에 의해 기존에 없던 맛이나 영양성분이 생긴 음식이 바로 발효식이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화도 미생물이 없으면 진행되지 않는다. 이 작은 생명체들은 먹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쉬운 영양분으로 바꿔준다. 미생물들은 엽산이나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티아민, 비오틴 같은 비타민 B군을 만들고 이들이 관여하는 발효 과정에서 음식에 유용한 기능을 하는 영양소를 만든다. 일본 쥰텐도대학 의학연구과·노화억제의학과 교수 시라지와 다쿠지는 발효식의 장점을 5가지로 정리한다. ▲식재료의 맛을 좋게 하고 영양분의 흡수율을 높인다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대사율을 올린다 ▲균형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한다 ▲장 건강을 젊게 유지한다 ▲세포 대사율을 높여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등이다. 우리는 음식물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3분의 1의 에너지를 소진한다. 그러나 먹은 것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날이 갈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기력이 쇠해진다. 발효식을 섭취하면 음식물의 분해·흡수력이 강화되고 몸속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그 결과 몸속 대사가 활성화되어 점차 가벼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다.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영양소가 부실한 식사를 하는 사람, 무엇을 먹어도 속이 안 좋은 사람에게 발효식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출처] 이은정 객원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2/201801220162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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