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강 발효 추출물’ 인지기능 개선 효능 입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12.14   조회수 : 1654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대사질환연구단 하상근 박사 연구팀은 동물 행동 실험과 인지 기능 관련 생리활성 실험을 통해 생강 발효 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식연에 따르면 생강의 생리활성 효능으로 항염증, 항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작용이 알려져 있지만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기억력이 저하된 동물모델을 이용해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생강 발효 추출물과 관련해 쇼가올 함량이 증가된 생강의 추출방법(10-1582197)’, ‘칸디다 유틸리스를 이용해 파라돌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10-1582188)’, ‘미생물을 이용해 파라돌 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10-1523202)’ 3건의 특허등록과 ‘Schizosaccaromyces pombe를 이용한 생강 발효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해 산업 재산권을 확보, 국제 학술지에 논문 4편을 투고했으며 2편은 진행 중이다.

현재 연구팀은 생강 발효 추출물을 임상 위탁기관인 전북대 임상지원센터에서 IRB 승인을 받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임상 결과를 분석 중이며, 향후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상근 박사는 생강 발효 추출물이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입증받는다면 식의약 소재 개발에 활용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생강 발효 추출물’ 인지기능 개선 효능 입증", <한국농업신문>, 2016-12-14, (http://www.newsfarm.co.kr/news/article.html?no=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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