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통주 갤러리, 7월 시음주는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8.01   조회수 : 2033

인사동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가 7월 시음 테마주로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를 선정했다. 특히 7월에는 시음주와 더불어 '느린마을 막걸리식초'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국에 있는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는 특별한 양조장과 와이너리를 찾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4곳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체험과 교육, 그리고 신선한 우리 술의 시음이 현지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로는 ▲문경주조 '오미자 막걸리', ▲해창주조장 '해창 막걸리', ▲신평양조장 '백련 맑은 술', ▲태인주조장 '죽력고'로 총 4종이 구성됐다.

문경주조의 오미자 막걸리는 문경시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첨가했다. 분홍색을 띠면서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인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해창주조장의 해창막걸리는 맵쌀과 찹쌀만 사용하여 만들어, 막걸리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신평양조장의 백련 맑은 술은 백련잎을 사용해 만든 약주로, 지난  2014년 삼성 이건희 회장 생일 만찬주로도 선정된 유명한 지역 술이다. 태인주조장의 죽력고는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이다. 푸른 대나무에 열을 가해 뽑아낸 액을 섞어서 만들어낸 전통주이다.

테마주와 함께 시음을 진행하는 느린마을 막걸리식초는 우리쌀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주정을 식초 발효하는 일반 식초와는 다르게 미생물의 발효속도에 따라 천천히 숙성시켰다. 

전통주 갤러리는 매달 테마를 달리하여 막걸리, 약주(청주), 전통 소주, 국산와인(과실주 등) 등 주종별로 나눠 전시 및 시음 및 미니 강연회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전통주 갤러리 이메일(
soolgallery@naver.com)로 1시, 3시, 5시 중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시음은 모두 무료이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전통주 갤러리, 7월 시음주는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조선닷컴>, 2016-07-12,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2/2016071202019.html)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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