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순창 발효기술 접목한 신개념 '떡볶이 소스' 개발 나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2.16   조회수 : 2141

(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분식전문업체인 ㈜아딸과 사람들과 함께 신개념의 고급 떡볶이 소스를 개발하기로 12일 협약했다.

'장류의 고장'인 순창군의 우수한 발효기술과 다양한 미생물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소스를 만들어 아딸과 사람들의 떡볶이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연구 개발은 양측이 인력과 기술을 함께 투입해 공동으로 한다.

개발된 제품에는 순창이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원료도 순창의 농산물을 최대한 쓰기로 했다.

추가로 생산 시설을 갖출 경우 순창에 먼저 설치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제품이 개발되면 '장류의 고장' 순창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판로로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소스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아딸과 사람들 대표는 "떡볶이는 가장 세계화할 수 있는 우리나라 요리 가운데 하나"라며 "순창군과 협력해 새로운 소스를 개발해 외국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발효기술 접목한 신개념 '떡볶이 소스' 개발 나서", 연합뉴스, 2016-02-1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2/0200000000AKR20160212117700055.HTML?input=1195m?3893e5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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