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단양, 귀농·귀촌 ‘인기’… 지난해 491가구 777명으로 2011년 9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03.24   조회수 : 2194

단양, 귀농·귀촌 ‘인기’… 지난해 491가구 777명으로 2011년 9배

 

郡, 2박3일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491가구 7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8가구 85명이었던 2011년의 9.1배에 달하는 것이다. 
 
단양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는 약간의 폭은 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61가구 112명,

 2011년 48가구 85명, 2012년 126가구 260명, 2013년 357가구 549명, 2014년 476가구 745명으로 갈수록 느는 추세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6개월에서 1년 정도 미리 살아보고 귀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예비 귀농인의 집도 조성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정책도 마련했다.

군은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전기·수도·인터넷 시설 지원 등을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귀농귀촌정보센터를 개소해 귀농교육을 하고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귀농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또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는 지역 주민과의 갈등과 영농기술 습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하기 좋은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영춘면 사지원2리·남천2리, 어상천면 대전2리·연곡3리는 마을회관이나 빈집 등을 수리해 귀농의 집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411163&code=11131416&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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