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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화장품, 국내 최초 말레이시아 ‘JAKIM 할랄 인증’ 획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5.05.03   조회수 : 5708
탈렌트화장품, 국내 최초 말레이시아 ‘JAKIM 할랄 인증’ 획득 
기사입력: 2014년12월10일 17시39분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10일 오전 서울 명동 탈렌트화장품 ‘Talent & K-Story’ 매장에서 열린 '자킴 할랄 인증마크 획득 기념 축하연'이 열린 가운데 강성진 탈렌트 화장품 대표(가운데)와 걸그룹 베스티(왼쪽), 걸그룹 LPG(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탈렌트화장품)

 K-POP 아이돌 스타 ‘포미닛’을 모델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 일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탈렌트화장품(대표 강성진)은 최근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할랄 인증을 국제적인 인증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다. ‘JAKIM’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승인한 공식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의 이슬람 할랄 인증 기관들과 상호교차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10여년 전부터 국제할랄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이미 세계 할랄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것들을 칭하는 말로 아랍어 '허용된 것'이라는 말에서 왔다. 반대 개념으로는 '금지된 것'이라는 뜻의 하람이라는 표현이 있다.

 강성진 대표는 “이번 인증은 준비 기간만 약 3년이 소요될 만큼 장기간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면서 “현재 총 인증 품목 수는 150여 가지로 기초, 색조, 팩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돼 있지만 보다 다양한 품목의 할랄 획득을 위해 추가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쾌거는 57개국 16억 이슬람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한층 더 높임으로써 K-BEAUTY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이슬람 국가를 겨냥해 활발하게 상품을 출시하는 와중에 획득한 이번 성과는 한국 화장품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에 화장품을 직접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전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 규모는 57개국 약 150억 달러로 시장 초기단계이며 잠재력이 큰 불루오션 시장 중 하나다.

 한편 1980년 충무화장품으로 시작해 지난 2011년 개명한 탈렌트화장품은 K-POP 스타인 초신성, 포미닛, 5tion 등 스타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서 한국보다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 더 알려진 중견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자체 브랜드 ‘레벤느’를 런칭한 이후 지난 2008년 선우코스메 브랜드 런칭, 일본 이다동야상과 수출 계약, 신주꾸 ‘파르코 백화점’ 입점, 미루코시 백화점 입점, 신주꾸 40여개 매장 입점, 90.9 제품(일본의 대표 온라인 사이트 라쿠텐 2위), 달팽이마스크(AMAZON에서 화장품 분야 1위 선정) 등을 공급하며 기업의 성가를 높이고 있다.

 탈렌트화장품(주)이 서울 명동 곳곳에서 운영중인 ‘Talent & K-Story’ 매장은 ‘K-POP & Drama & Movie’와 ‘Cosmetic’ 문화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조성돼 한류 문화와 다양한 아이템의 화장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일본 및 동남아 등에 부각되어 해외로부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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