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 수산식품, 이슬람 시장 잡아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5.05.03   조회수 : 4345
“한국 수산식품, 이슬람 시장 잡아라”


해양수산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할랄 인증 지원사업 추진

 

우리 수산물의 이슬람권 수출이 촉진될 전망이다.

해양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슬람 국가로의 수산식품 수출 다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할랄’이란 이슬람어로 ‘허용된’이란 의미로, 할랄식품은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을 말한다. 최근 18억 무슬림 수산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할랄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해수부와 aT가 수산식품 할랄인증 지원에 본격 나선 것이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김 등 일부 품목에 대한 할랄수산식품 인증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할랄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를 설치, 국가별·품목별 인증절차 및 기준 조사, 할랄 수산식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aT를 중심으로 국내외 할랄 인증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KMF(국내), JAKIM(말레이시아), MUI(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할랄 인증 취득 희망 업체는 5월 10일까지 aT의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취득비용은 업체당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사우디 등 박람회 참가 업체 지원 및 앵커숍(UAE 두바이)을 운영해 우리 수산식품의 홍보 및 마켓테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또는 수출사업처 수산수출부(☏ 061-931-0852), 경남지역본부(☏ 055-274-4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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